서선경 작가는 선과 선, 색과 색을 쌓음으로써 비언어적 상상의 결과물을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캔버스 위에서 자유롭게 표출되는 색과 형태의 조합은 멋진 춤을 보는 듯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자연과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들을 만나보세요.

<The Garden> Collection

깔끔하고 정돈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체리시 작가님의 신작이 출시되었습니다. 생기 가득한 보태니컬 아트 속에서 피어나는 봄을 느껴보세요. 공간을 화사하게 살려주는 작품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햇빛 좋은 날> Collection

평범한 일상 속 소중한 순간에 따스한 시선을 더해 동화처럼 환상적인 장면을 그려내는 이한주 작가님의 신작이 출시되었습니다. 작품을 보고 있으면 우리의 삶도 매일 반복되지만 실은 특별한 것임을 깨닫게 되어요.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색채로 공간에 화사함을 더해보세요.

1. 전시명: 몽중몽; Dream Within a Dream
2. 장소: 하우스 서울 1층 카페 갤러리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본동 백제고분로9길 5)
3. 일시: 2024년 4월 29일(월) ~ 2024년 5월 24일(금)

어느나래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이 진행됩니다. 작가의 조형어법으로 새롭게 탄생한 초현실적인 자연과 그 속에 살고 있는 동물로 독창적인 유토피아를 창조했습니다.

1. 전시명: 내면의 빛은 마음의 보석이 되어
2. 장소: 카페 크링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4동 올림픽로 435)
3. 일시: 2024년 5월 1일(수) ~ 2024년 5월 15일(수)

사람은 하나의 우주이자, 빛. 자신과 세상의 빛을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세상은 빛들이 모이고 흩어지고 축소되고 확산되며 확장하는 우주.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들을 통해 자신 내면의 빛과 세상의 빛을 느끼고 사유해봄으로써, 각자 자신의 “내면의 빛”을 마주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제공하고자 했다.

- 작가 노트

1. 전시명: 우리가 다시 마주할 때
2. 장소: 갤러리 X2 (서울 강남구 학동로 146 1층)
3. 일시: 2024년 5월 18일(토) ~ 2024년 6월 18일(화)

안소영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이 열립니다. 지나간 기억들의 흔적을 일기처럼 그려낸 자기만의 여행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1. 이벤트명: 조형아트서울 2024
2. 장소: 코엑스 B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3. 일시: 2024년 5월 23일(목) ~ 2024년 5월 26일(일)

조형아트서울은 조형예술(조각, 유리, 미디어아트, 설치, 회화) 아트페어를 코엑스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년 색다른 주제로 신선한 공간구성과 다채로운 특별전을 기획하여 한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조형예술의 대중화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김성하 작가님의 작품을 조형아트서울 2024에서 만나보세요.

BEST of the BEST!

<신트라나무> - slowus 작가

엘디프 홈페이지 이**님

(2024. 04. 17.)

슬로우어스님 그림체를 평소에 너무 좋아했어요. :) 그래서 이번에 이사한 기념으로 장만했어요! 그림 하나로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지다니요!! 앞으로 집들이 선물로 무조건입니다.

2023년 봄의 나는 '내가 무엇을 놓쳤을까?'를 늘 고민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었지만 2024년 봄의 나는 '나는 충분히 잘 하고 있다'라고 스스로를 도닥일 수 있는 능력이 쬐끔 생기게 되었다고 하면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의 느낌이 전달 될까 싶다. 바로, '대출과 투자 없이 스타트업 하기'야.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고성장), 불확실성에 도전하지만(고위험), 돈은 잘 버는(고수익) 신생기업으로 정의돼. 그런데 요즘은 '혁신'이라는 단어가 대변하는 영역이 비단 기술 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 새로운 시장 개척이나 새로운 유통 모델 제시 등 아이디어적인 측면도 커버하고 있어서 단순 유통, 제조와 같은 전통 오브 전통 사업만 아니라면 스타트업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아. 이렇게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어디까지 커버치느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어. 그런데 '스타트업은 돈이 없다'라고 말하는 건... 웬만하면 이견이 없을 것 같아. 그러니 '대출 혹은 투자'(앞으론 '융투자' 혹은 '융투'라고 할게)는 스타트업과 늘 함께하는 그림자 같은 존재인 것이지. 그런데 융투 없이 스타트업을 한다? 그건 뭔가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 엘디프가 바로 그런 스타트업이야.

어떤 사람들은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현재의 실패에 literally 영향을 받지 않기도 해. 참 멋져. 자신에 대한 풍부한 믿음이 있다 보니까 이 모든 것은 과정일 뿐이고, 나는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닌 어제의 나와 경쟁해서 더 나은 오늘의 나를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지.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일을 진행하는 타입의 사람들이다 보니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무언가를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번 건 지나갔고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너무 부러워하는 멘탈이야. 그런데 나는 그런 사람이 못 되더라고.

오늘은, 사업을 하면서 늘 내 옆에 함께하는 '실패'를 대하는 내 태도를 글감으로 삼아볼거야.

다소 기쁜 주제는 아니지만 (그리고 언제나처럼 아무도 읽지 않겠지만ㅋㅋㅋㅋ) 한 번 떠들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