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L'DIFFist!

월간 엘디피스트

반갑습니다.

엘디프입니다.

엘디프의 예술공정거래라는 가치에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엘디피스트로 초대합니다. 2020년 7월, Monthly L'DIFFist(월간 엘디피스트)의 창간호가 발행되었습니다. 매월 첫 날, 엘디프 아티스트의 소식과 멋진 K-ART 작품들로 예술적인 한 달을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월간 엘디피스트 구독자 분들께만 제공되는 추가 할인 코드도 놓치지 마세요!

New L'DIFFist!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원화를 에디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로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쉽지만은 않은 결정을 해주신 새로운 작가님들을 소개합니다. 수많은 고민이 담긴 작품 큐레이션과 제작 방식 선정 그리고 원화의 감동을 그대로 콜렉터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한 세밀한 색보정 및 편집을 통해 탄생한 소중한 에디션을 만나보세요. 

이한정 작가

차창 밖으로 무수히 지나치는 자연의 풍경이 담고 있는 표정. 나지막한 산을 배경으로 너른 들판과 그 끄트머리에 자리한 나무 숲. 낯익고 소박한 풍경 속에서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을 담습니다.

이두리 작가

유토피아로의 한 걸음. 동양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는 작품들은 아시안 아로와나를 유토피아로 인도하는 인도자에, 용을 신에 비유하며 나약한 인간이 바라보는 이상세계에 대한 염원을 그립니다.

이설영 작가

'본다는 것'에 대한 탐구. 자유로이 가상세계에 접속할 수 있는 현시대는 실재와 이미지가 혼재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평면과 입체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중첩된 다차원적 공간에 대한 탐구를 표현합니다.

Artist Deep Dive.

민율 작가

민율 작가는, 풍요로운 시대임에도 서늘한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업을 합니다. 누구나, 언제나 마음 한 켠을 내놓고 쉴 수 있는 '나무의자'. 작가는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익숙한 곳, 곧 길가를 채우고 있는 가로수의 정수리에, 멀리 보이는 산의 작은 나무 위에 작은 의자를 살포시 올려놓습니다. 그 의자가 등지고 있는 하늘은 청명하기도 하고 노을이 붉게 물들어 있기도 하고 가끔은 깜깜한 한밤중이기도 해요. 나무의 최정상에서 가느다란 네 다리를 딛고 있는 작은 의자에 당신의 마음을 살포시 올려놓아 보셔요. 나무에 오르기 전, 외로움이라는 가방을 땅에 놓고 올라가는 것 잊지 마시구요. 내 마음처럼 찬 바람이 불 수도 있고, 어느 날엔 따스한 햇살이 비출 수도 있어요. 그렇게 10분이 지나면, 아무 연결 없이 하늘과 나무의자만 있는 그곳에 앉아 있는 나 자신이 새삼 더 아름다워 보일거에요.

2020년 7월 민율개인전 소식

비움갤러리(충무로) 6.23~7.5

(화~토 11시~18시, 일 11시~16시)

Collection of JUNE.

콜렉터즈에디션

<바람의 방문> - 안소현 작가

저 먼 나라의 가본 적 없는 어느 한 마을.

우연히 한 사진을 통해 보았던 그 마을의 모습은 그다지 특이하지도 않은, 눈길을 확 끌만한 그 무언가도 없는, 다만 아주 한적하고 고요한 골목의 풍경이었는데 그것이 나의 불안하던 시선을 붙잡아 주었을까. 무엇 때문인지 그곳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Street View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어떤 게임에 중독된 아이 마냥 마을을 탐험하게 되었다. 구석구석을 다녀보며 드는 기분은 '참 별일 없는 마을이다'라는 느낌이었다. 그 별일 없어 보이는 한적함과 고요함, 차분한 집들의 색은 나를 안정시켜주었고 종종 보이는 사람의 흔적은 하나같이 다들 여유있어 보이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가보진 않아서 더 환상을 갖고 보게 되는, 환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평범한 듯 하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지나치다고 느끼는 요즘 세상 앞에서 아무 것 아닌 평범함이 오히려 귀한 환상의 영역이 될는지도 모른다.

그만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 안소현의 작가노트 중

오픈에디션

<Non-existent 5> - 차한별 작가

저의 작품명은 ‘Non-existent’로 통일되어 있으며 ‘실재하지 않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이름을 짓게 된 이유와 시리즈의 작품들이 모두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이유는 같은 뜻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원라인드로잉은 간결하고 추상적인 표현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인물의 모호한 표정과 몸짓, 알 수 없게 이어지는 선들, 최대한 배제된 감정의 표현은 보는 이에게 자유로운 해석의 여지를 줍니다. 이는 보는 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담아 그림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같은 그림에서도 어떤 분들은 이별한 연인을 보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사랑의 시작을 보기도 합니다. 이런 다양한 해석은 인물 작품뿐 아니라 식물 혹은 동물을 그린 그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추억, 자신의 가치관을 담아 그림을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정해지지 않은 세상, ‘실재하지 않는’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더 자유로운 해석을 위해 작품명 또한 이로 통일하고 있습니다.

 

- 차한별의 작가노트 중

L'Diff on TV.

2020년 7월 6일 첫방영 되는 황정음 주연의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엘디프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웹툰PD라는 드라마의 배경에 어울리는 엘디프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 및 현대미술 작품들을 드라마 곳곳에서 만나보세요  :)

드라마에서 만나보실 작품들.

Review on JUNE.

<Beach Town> - 김유라 작가

네이버 아트윈도 skym****님 (2020. 06. 23.)


그림은 처음 구매해 봤는데 꼼꼼하고 정성스레 포장을 해주셔서 그림을 꺼내면서 선물 받은 느낌이었어요! 꼭꼬핀도 같이 보내주셔서 편하게 바로 벽에 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액자에 작품명과 아티스트분 성함이 따로 적혀 있진 않더라구요ㅠ 나중에도 기억하고 싶어서 포장지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잘라서 액자 뒷면에 붙였어요ㅎㅎ 화사한 그림 덕분에 방이 밝아졌고, 볼때마다 기분이 좋네요~ 매일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ㅎㅎ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엘디프의 예술공정거래도 응원합니다👍🏻

<캠브리지 펀팅> - 슬로우어스 작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tjfk****님 (2020. 06. 13.)


슬로우어스 작가님의 감성을 좋아해요. 자주가던 카페에서에 이어 이 작품을 구매해봤는데 역시나 마음에 들어요. 거실의 분위기가 밝아졌어요.

<기다림> - 안소현 작가

네이버 아트윈도 son9****님 (2020.06.10.)


좋아하는 작품이라 구입했구요, 주방에 걸어두었더니 한결 편안해보여요 포장상태 꼼꼼하게 해주셨구요~ 입금후 이틀후에 받을정도로 배송도 빨랐어요^^

Summer Collection.

 

7월 구독자 전용 할인코드 이벤트

할인 코드: LDIFFistJULYk8iu2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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