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KYOU는, 특유의 세련된 파스텔톤 색감으로 미니멀하고 여유가 느껴지는 일러스트를 그려낸다. 이미 훌륭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이면서 항상 더 나은 그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생각을 담아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패션 잡지나 유럽의 카페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세련미가 물씬 느껴지는 인물을 그리기도 하면서 때로는 동물이나 유령같은 대상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하기도 하는 작가 KYOU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아티스트이다. 스스로 노력하는, 그래서 나날이 발전하는 아티스트 KYOU. 그래서 작가의 미래도 다양한 모습으로 상상하게 된다.

엘디프와 함께 하기로 결정하시게 된 계기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

페어를 자주 나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상황이 마땅치 않아서 자주 사람들과 소통하기가 어렵고 SNS를 즐기던 사람이 아닌지라 저를 알리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ol.13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엘디프 관계자분과 인연이 닿았는데요. 전부터 엘디프라는 곳이 예술공정거래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먼저 제안을 해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공정거래로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여러 사람들에게 다가가기에 혼자서는 한계가 있고 엘디프는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 생각이 들어 긍정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어요.

<마음에 이는 크고 작은 파도> Collection

바다는 항상 같은 자리에 있지만 그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파도를 담아낸 소담 작가님의 작품을 엘디프 에디션으로 만나보세요.🌊 대형 에디션은 창가의 오션 뷰처럼 감상하시기 좋고, 여러 점을 나란히 배치해 푸른색의 다채로움이 선사하는 홈갤러리 속 물멍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나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 전에 우리는 몸과 주변을 깔끔히 정리하곤 하는데 우리가 실체를 가진 존재이기에 그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물건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있던 물건을 정리해야 하듯 이미 가득 차 있는 곳에는 새로운 것이 들어올 수 없어요. 오래된 것들은 편하고 익숙하지만 그만큼 정체되어 있어요. 움직이지 않는 것들은 더 이상 변화를 이룰 수 없기에 새로움은 찾아볼 수 없이 퇴보하고 말지요. 그런데 산 것들은 움직이지 않을 수 없거든요. 기계와 같은 반복되는 움직임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처음 보는 삶을 향해 계속해서 움직여야 해요. 지나간 파도 넘어 처음 보는 새로운 파도가 계속해서 형성되듯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삶이 비로소 살아있다 말할 수 있겠어요.
 - 소담 작가 작품 노트 중

<IN THE AIR> Collection

빛과 바람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진솔 작가님의 신작 모빌이 출시되었습니다!🧚‍♀️ 창가에 설치하면 햇살처럼 영롱하게 반짝거리고, 서재나 사무실같은 실내에 두면 은은하게 빛나며 우아함을 더하는 오브제입니다.✨️

방향을 정해놓고 한가지 작업만 하고 싶진 않아요. 다양한 매체와 재미있는 작업들로 항상 새로운 걸 보여줄 수 있는 작가가 되는 게 꿈입니다. 그래서 작업할 때도 회화, 모빌, 오브제, 사진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항상 다양하고 새로운 언어에 대해 탐구하고, 여러 가지 작업들로 저만의 색을 보여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제가 신나서 하는 재미있는 작업들을 하고 싶습니다.
 - 진솔 작가 인터뷰 중

<OVER THE CLOUD> Collection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이상'을 반추해볼 수 있는 작품을 그려내는 김문선 작가님의 신작 출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활짝 열린 하늘에 피어오르는 구름이 신비로운 환상을 빚어내는 작품이에요. 차분하면서도 감미로운 매력으로 공간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또 다른 자신의 감각과 감정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그것을 통해 잊고 있던 사람, 추억, 시간들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불안과 혼돈, 어지러운 이 사회 속에서 그림을 통해 잠시 쉬어 가시길 바랍니다.
 - 김문선 작가 작품 노트 중

<THE MOMENT> Collection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을 담백하고 차분하게 담아내는 수하 작가님의 신작이 출시되었습니다. 작품을 놓는 순간 단박에 공간이 모던하게 탈바꿈하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예요. 세련된 라운지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풍경에서 영감을 받고 그림을 그립니다. 길거리에서 만난 버스킹을 하는 밴드의 더블베이시스트, 카페의 풍경, 좋아하는 것들 등 일상의 풍경들을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 수하 작가 작품 노트 중

1. 전시명: <Window of the Time>
2. 장소: 이랜드갤러리 헤이리 B관(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5-50)
3. 일시: 2022년 10월 15일 ~ 11월 6일, 10:00 ~ 18:00(월, 화요일 휴관)

지난 역사 속에서 예술은 언제나 당시대를 보여주는 창문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랜드갤러리는 예술언어로 구현된 작품들이 여전히 현시대를 가장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창문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못다한 사연들을 볼 수 있도록 ‘시대의 창문’을 활짝 여는 페어에 이랜드갤러리가 당신을 초대합니다.

1. 전시명: <반짝반짝 빛나는>
2. 장소: 갤러리라보 홍대(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15길 3-5)
3. 일시: 2022년 11월 30일(수) ~ 12월 6일(화), 13:00 ~ 19:00(화요일만 13:00 ~ 15:00)

김성하 작가님의 개인전 <반짝반짝 빛나는>이 갤러리라보 홍대에서 열립니다. 색과 예술을 통해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

※본 전시는 휴관 없이 진행되나 마지막날인 12월 6일(화)에는 15시까지만 관람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1. 이벤트명: <Garden of Bella 2023>

2. 구매처: 와디즈 펀딩(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64569)
3. 일시: 2022년 10월 26일 ~ 11월 28일

"우리의 마음에는 사랑이라는 단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은 나를 위한 사랑입니다. 남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닌 나만의 소중한 마음의 공간 내가 나를 사랑하고 아껴지주지 않으면 내 주위의 소중한 것들도 사랑해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주위의 소중한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나를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작고 소중한 많은 것들 사랑하며 또 나를 사랑하면 우리는 평화롭고 사랑스런 마음의 정원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런 마음의 정원을 곁에두며 잠시동안 나를 사랑하세요."
- 김지숙 작가 작품 소개글 

BEST of the BEST!

<작업실 L> - 한지민 작가

엘디프 홈페이지 m**님

(2022. 10. 22.)

참 좋아하는 그림을 방에 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 최근에 한지민 작가님을 알게 되었는데, <작업실L>은 작가님 작품 중에서도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와서 자꾸 아른거리던 작품입니다. 작가님 인스타 프로필에도 걸려 있는 걸 보면 작가님도 특히 좋아하시는 작품 중 하나 아닐까 해요. 하지만 당연히 원화는 이미 판매된 듯하고 설령 그렇지 않다 하여도 제가 감당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금액대일 테니 인터넷으로만 보며 아쉬워하던 차에, 엘디프에서 에디션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손을 올려 머리를 묶는 뒷모습 자체가 몹시 예쁘기도 하면서, 볼 때마다 제 마음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 좋아요. 마음을 다잡는 것 같기도, 의욕적으로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것 같기도, 단정히 머리를 다듬는 것 같기도, 무심히 일상을 보내는 것 같기도 해요. 어쩌면 중간에 여유롭게 머리를 고쳐 묶거나 일을 마치고 머리를 푸는 모습일지도 모르겠네요. 볼 때마다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데, 늘 포근해집니다. 원화의 은은한 색감도 종이에 그대로 잘 표현된 것 같아요. 훨씬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원화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비슷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작가님 사인이 함께 동봉된 에디션이라 더 의미있기도 하고요~ 또 제가 그림을 건 자리가 식물 때문에 제가 분무도 자주 하고 햇볕도 비춰주는 쪽 벽이다 보니 원화를 두기는 어려운 공간이었는데, 변색에 강한 페이퍼 에디션 덕분에 마음 놓고 그림을 걸 수가 있게 되었어요! 페이퍼 에디션을 구입한 것은 처음인데 장점이 많네요. -원화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 -캔버스 질감까지 표현되는 고품질 프린팅! -관리와 보존 용이! (심적 부담도 덜하고요ㅎ) -한정된 수량으로 느끼는 특별한 가치! (작가님 서명의 가치는 물론이고, 흔하게 만나는 그림이 아니라 특별한 듯해요. 오래된 명화들은 제가 그 그림들을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다른 곳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는 그림이니 제 방에는 더 특별한 걸 걸고 싶기도 하거든요.) 참, 포장도 매우 꼼꼼하게 왔답니다. 얼른 그림을 풀어보고 싶은 마음에 포장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요ㅎㅎㅎ 암튼, 좋아하는 그림을 늘 곁에 두며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공간의 분위기도 전혀 달라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