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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구

보호수는 수백년을 한 자리에 서서 묵묵히 마을을 지키며 인간들과 희로애락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도시 가운데 덩그러니 놓여 그저 랜드마크로서의 기능만을 하고 있는 현실을 담은 작가의 시각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보호수와 비슷한 크기로 지어진 건물이 나무의 영역을 침범하고, 심지어 나무 바로 밑에 네온사인을 설치하는 등 과거와는 아주 다른 환경으로 변화되어 그 기능을 상실했죠. 

 이러한 환경에 처해진 보호수. 수백년을 한 자리에서 우리를 지켜오던 보호수는, 수백년이 흐른 지금 도시 속에 살고 있는 보호수들은, 정말 보호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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