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좋은 날 걷는 것은 모든 것을 괜찮게 해 (Paper Edition) - 안소현 작가
따뜻한 색과 빛이 담긴 일상적 풍경으로 우리에게 위로는 건내는 작가 안소현
어린시절 화가가 되고 싶어서 예중, 예고를 진학하여 미술을 하였으나 가세가 기울며 현실적 문제와 부모의 반대로 인해 화가의 꿈을 접고 영상과를 진학. 맞지 않는 과에서 8여년간을 휴학과 복학을 오가며 대학 생활을 방황만 하다가 결국 학사경고로 제적, 이후 수차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현실에 전전긍긍 한 채 수년을 살다가 2015년 32세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정신이 들어 모든 걸 접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 이후 현재까지 계속 그림 그리는 작업에만 전념하고 있고, 이런 전업작가의 생활을 할 수 있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고 지지해 주었던 신랑에게 감사하며, 제 그림에 관심 갖고 전시를 열어준 모든 갤러리에게도 감사하며,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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