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existent
차한별 작가
87x107cm
옥스퍼드면에 자수
2021
여러 인물의 형태가 복잡하게 뒤엉켜 있고, 그 조차도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숨겨 놓듯 표현한 작품입니다. 빛 아래에서 옅은 그림자가 생겨야만 인물들은 입체적으로 살아나고 이야기를 합니다. 내면에 깊이 숨겨놓은 여러가지 얼굴들일 수도, 또 관계들일 수도 있습니다. 명확해야만 하는 관계들, 정확하게 표현해야만 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담담한 공간 속에서 편안을 느끼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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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Non-existent - 차한별 작가 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