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냥] 마스킹테이프 8종

다꾸, 선꾸, 방꾸가 걱정이냥?

기냥 마스킹 테이프만 있으면

기냥 마악 대충 붙여도 다 멋져보일 거라냥

강렬한 색감과 귀여운 내 얼굴

그리고 소중한 나의 아이템들로 만들어봤다냥

두께는 어디에도 붙이기 딱 좋은 2cm 다냥

1.뜨죽따냥 - 진정한 커피매니아라면 뜨죽따라는 고양이

2.초밥냥 - 입안에 바다가 휘몰아친다는 고양이

3.얼죽아냥 - 커피는 역시 얼죽아라는 고양이

4.파스타냥 - 파스타에 마늘은 조금만 이라는 한국패치 완료된 이탈리아 쉐프 고양이

5.제로콜라냥 - 제로 콜라랑 먹으면 치킨은 살 안찐다는 프로 다이어터 고양이

6.드립커피냥 - 드립은 역시 아재드립이라는 라떼 부장 터키시 앙고라 고양이

7.맥주냥 - 나는 절대 안취했다는 고양이

8.테니스냥 - 오운완 인증은 필수라는 테린이 스코티시 폴드 고양이

<기묘한 대전 고양이들, 기냥?>이 왔다냥! <기냥?>은 한국 닝겐들이 공감하는 문화와 언어를 이름으로 갖고 있다냥. '커피는 역시 얼죽아라는 고양이' '진정한 커피 매니아라면 뜨죽따라는 고양이' 같은 친구들 이름 보면 알겠냥 모르겠냥? <기냥?>이들은 대전 출신냥들이어서, 충청도 사투리 “기냐?”(그러냐?)를 따서 이름을 만들었다냥! 우리는 구수한 충남 사투리로 “기냥? 아니냥?”하며 대답을 반드시 들어야만 직성이 풀린다냥. 우리 <기냥?>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푸핫 나올 거다냥. 기냥? 아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