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소박한 공간에는

억지로 힘내고 일부러 행복을 찾기보다는

우리의 본성대로 자연스럽게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두 팔로 꼭 껴안을 수 있을 것 같은 친근한 크기의 디지털 판화에는

작품 앞으로 더 가까이 발걸음을 옮겨

작품으로부터 위로의 목소리를 전달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작가의 목소리가 담긴 원화에는

우리를 항상 따라다니는 긴장이

따뜻하게 녹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엘디프 아트레이블 L 소속 아티스트 7인이 전하는 쉼의 목소리를 전한다.

2020년 9월 20일 엘디프의 창업 3주년과 함께 론칭된 아티스트 브랜드 "아트레이블 L(art label L)"이 두번째 단체전을 개최합니다.

이 단체전은 롯데월드와 엘디프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면서 내부자원을 외부와 공유하여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플랫폼 안에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엘디프의 콘텐츠가 함께하여 온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대기업-스타트업 간 우수한 협력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쉼,>은 예술공정거래 전시입니다. 엘디프의 창업 이념인 예술공정거래(Art Fair-trade)를 알리고 문화로 정착하게 하여 예술시장의 선순환을 선도합니다.

<쉼,>은 하이브리드 전시입니다. 원화와 에디션을 함께 감상하고, 콜렉터의 취향에 따라 원화는 물론 에디션(디지털 판화)도 소장할 수 있습니다.

<쉼,>은 O2O 언택트 전시입니다. 오프라인으로 그림을 감상하고, QR코드 스캔으로 온라인으로 작품을 주문하여 집 앞까지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