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신소현

신소현 작가의 작품은 기하학적 형태의 균형미와 이국적인 풍광의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환기해줄 여행같은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고요하지만 위안이 되는 그림 한 점이 콜렉터님의 마음을 탁 틔워주는 창문이 되어드립니다.

Art Lover들을 위한

Open Editions

Artist Deep Dive

월간 엘디피스트 2023년 8월호

Q. 작가로 활동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실을 맞닥뜨리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창작의 시간을 빼면 삶이 빛을 잃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젠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보며 그림이 주는 위안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경험을 선사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작가님의 작품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 같으세요?

무언가를 탐구하고 어딘가를 여행하면서 영감을 많이 얻으며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작업을 통해서 과거의 것에서 여전히 유효한 아름다움과 새로운 영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외국 문화를 연구하다보니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예술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으로 작업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Q. 작가님의 에디션을 소장하실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알랭 드 보통의 책 ‘여행의 기술’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할 곳은 외로운 휴게소인지도 모른다’. 그림을 감상하시는 분들도 작품을 통해 그런 어떤 심심한 위로와 차분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Q. 엘디프와 예술공정거래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하신 계기가 궁금해요 :) 


작가로서 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통하고 싶은 욕구가 늘 있었습니다. 작가가 작품 활동을 지속하는데 있어서 창작 이외에 여러 활동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려서 혼자 가지고만 있다면, 그건 작품이 그저 갇혀있거나 잠들어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작업이 세상 밖에 나와서 다른 분들이 작품을 보고 좋아해주실 때 비로소 작품이 생명력을 얻는 것 같습니다. 한 장의 원화를 단 한 명만 소장하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그림을 좋아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제 작업을 가까이 두고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엘디프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소현 작가의 팬이 되어보세요.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floating-button-img